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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발로 밟아 놓은 듯 재미있는 생김새의 '납작복숭아(Flat peach)', 맛은?

    2025.08.14 by agrostory

  • 왜 오이에서 쓴맛이 날까? 쓴맛을 줄이는 방법은?

    2025.08.06 by agrostory

  • 신품종 콜리플라워 '아이스템 콜리플라워(iStem Cauliflower)'를 소개합니다.

    2025.07.21 by agrostory

  • 한국의 고깔 양배추(Pointed cabbage) 재배에 관하여

    2025.07.15 by agrostory

  • 꽃이 피기 쉬운 채소 브로콜리니(broccolini), 베이비 브로콜리 꽃

    2025.05.13 by agrostory

  • 2025년 봄 작기 오이 비닐 하우스 근황 정식 후 30일

    2025.04.15 by agrostory

  • Syngenta Vegetable Seeds, the 2024 edition of Fields of Innovation

    2025.02.28 by agrostory

  • 호박꽃 상품화에 대한 고민, 호박꽃이 대중적인 식재료가 될 수 있을까?

    2025.02.26 by agrostory

누가 발로 밟아 놓은 듯 재미있는 생김새의 '납작복숭아(Flat peach)', 맛은?

납작 복숭아를 아시나요? 바야흐로 복숭아의 제철입니다. 달콤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 향긋한 향까지 지닌 복숭아는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게 해주는 대표 과일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그레이스, 천중도, 엘버트 등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들이 재배되고 6월부터 길게는 10월까지도 수확이 됩니다. 수많은 복숭아들 사이에서 최근 몇 년 전 부터 귀한 취급을 받는 품종 중 하나가 바로 '납작복숭아'입니다. 저도 유럽 출장 중에 마트에서 발견하고 누군가 발로 밟아 놓은 듯 찌그러진 모양이 재미있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매대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찌그러진 납작복숭아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아쉽게 쉽게 구할 수 있는 유럽에서는 먹어보지 못했고 충북 충주에 재배하는 농가가 있어 방문했다가 우연히 먹어본 적이 있는..

카테고리 없음 2025. 8. 14. 18:07

왜 오이에서 쓴맛이 날까? 쓴맛을 줄이는 방법은?

여름철 '백오이' 품질이 낮아지는 가장 큰 원인 한국에서 무더운 여름 가장 많이 찾고 먹게 되는 채소 중 하나가 바로 백오이입니다. 날이 더워지면 가정에서 밑반찬으로도 먹고 식당들에서도 오이가 들어간 메뉴 소비가 늘어납니다. 백오이는 비타민 K,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평상시에 자주 먹어도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수분 함량이 95%로 특히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 수분보충에 아주 좋습니다. 반면 한국의 여름철은 백오이를 재배하는 입장에서 보면 매우 힘든 시기입니다. 장마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오이 생육 환경이 열악해지기 때문인데요. 하우스 재배의 내부 온도가 40도가 넘어가서 이른 새벽부터 일을 하지 않으면 더워서 들어갈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오전 9시만 되어도 불가..

카테고리 없음 2025. 8. 6. 12:23

신품종 콜리플라워 '아이스템 콜리플라워(iStem Cauliflower)'를 소개합니다.

'아이스템 콜리플라워(iStem Cauliflower)'의 탄생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이스템 콜리플라워(iStem Cauliflower)'를 아시나요? '아이스템 콜리플라워(iStem Cauliflower)'는 영국의 재배회사인 Barfoots가 종자 파트너인 신젠타(Syngenta)와 협력하여 5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2021년에 출시한 새로운 품종입니다. 일반적인 콜리플라워와는 달리 "줄기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품종으로 2022년 Fruit Logistica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아이스템 콜리플라워(iStem Cauliflower)'의 특징 아이스템 콜리플라워(iStem Cauliflower)'는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기존 콜리플라워보다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

카테고리 없음 2025. 7. 21. 16:48

한국의 고깔 양배추(Pointed cabbage) 재배에 관하여

고깔 양배추의 특징고깔 양배추는 둥근 모양으로 자라는 일반 양배추와는 달리 끝이 뾰족하게 고깔 모양으로 결구(잎이 뭉쳐서 구를 형성하는 것)되는 품종의 양배추입니다. 단맛이 있으면서도 잎이 얇고 부드러우며 크리스한 식감있어 샐러드나 쌈 채소로 활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며, 조리 시에도 빠르게 익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완전히 자랐을 때 속이 꽉 찬 고깔양배추의 겉잎을 손질하면 평균적으로 한 통당 600g~1kg사이의 중량이 나옵니다. 겉잎을 그대로 포함하면 한 통당 1kg가 거뜬히 넘어갑니다.한국에서의 고깔양배추 재배 동향고깔 양배추는 서구권에서 주로 재배되던 품종이었지만, 몇년 전 부터 한국에서도 그 인기가 높아지면서 재배 면적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강원..

카테고리 없음 2025. 7. 15. 17:06

꽃이 피기 쉬운 채소 브로콜리니(broccolini), 베이비 브로콜리 꽃

브로콜리니(broccolini)는 브로콜리와 마찬가지로 십자화과(十字花科) 속하는 채소입니다. 십자화과는 말그대로 네 개의 꽃잎이 한자로 열십자의 형태로 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줄기가 길고 가늘며, 꽃봉오리는 작고 성글게 맺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아스파라거스를 닮은 모습으로, ‘베이비 브로콜리’ 또는 ‘텐더스템 브로콜리’ 등으로 불립니다. 브로콜리니는 일반 브로콜리보다 단맛이 좋고 꽃봉오리부터 줄기까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스테이크 가니쉬로 많이 쓰이고 구이, 무침, 파스타, 볶음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니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심은 후 약 50~60일 후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제주도와 강원도에서 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겨울철에는 상..

카테고리 없음 2025. 5. 13. 18:11

2025년 봄 작기 오이 비닐 하우스 근황 정식 후 30일

2025년 봄은 날씨가 매우 변덕이 심했습니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4월 벗꽃이 핀 이후까지 눈이 내리는 등 이상기온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농장 비닐하우스에 오이를 정식한 지 어느덧 30일이 지났습니다. 3월 10일경에 육묘장에서 모종을 가져와 정식했는데 기온이 낮다 보니 자라는 속도가 더 더뎠습니다. 정식 후 첫 수확일을 40일에서 45일 사이로 잡았는데 자라는 속도를 보니 수확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 같습니다. 흐린 날이 많아 일조량이 적고 기온이 낮아 오이의 영양 성장이 느렸습니다. 보통 5~7마디까지 키워 첫 착과를 시키는데, 춥다보니 마디가 짧게 짧게 자랐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수막으로 온도를 유지 시켰습니다. 오이는 재배할 때 우선 영양성장이 먼저 이루어진 후 열매가 열..

카테고리 없음 2025. 4. 15. 17:51

Syngenta Vegetable Seeds, the 2024 edition of Fields of Innovation

지난 2024년 9월, 네덜란드에서 'Syngenta Vegetable Seeds'가 개최한 'the 2024 edition of Fields of Innovation'에 다녀왔습니다. 세계적인 종자회사인 신젠타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여러 나라의 농부, 농산물유통업자, 종자회사, 가공업자 등 1,000곳 이상의 농업분야 리더들을 초대해 혁신적인 채소품종들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끊임없이 변하는 소비자들을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채소들과 농업 현장에서 노동력을 절감시켜 주는 신품종 채소들, 기후변화 따른 환경적응성이 개선된 채소들을 한자리에 모아 보여줍니다. 유럽권에서 열리는 만큼 양채류가 주로 선보여지는데 한국의 식문화도 서구화가 많이 진행된 상황이다 보니 미래 먹거리에 대한 좋은 정보들을 얻을 ..

카테고리 없음 2025. 2. 28. 13:40

호박꽃 상품화에 대한 고민, 호박꽃이 대중적인 식재료가 될 수 있을까?

애호박은 한국에서 주로 이용하는 채소로 가정에서 부침이나 무침, 국 등에 들어갑니다. 외식업계에서는 크기가 크고 대용량 조리에 알맞은 주키니호박을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애호박 재배는 점점 감소하고 있는데요. 농업인구 감소 및 인력 부족의 영향이 큽니다. 또 애호박을 재배는 일이 많아서 농가들이 조금이라도 인력을 줄일 수 있는 다른 작물로 전환하기도 합니다. 애호박은 재배 방법이 같은 과채류인 오이와 비슷하지만. 암꽃과 수꽃의 수정 없이 열매를 맺는 오이와는 달리 애호박은 수정을 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유통되는 애호박은 대부분이 인큐 애호박으로 봉지를 씌워 과형을 잡아주고 병충해를 예방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초기 착과 이후 봉지를 씌우는 작업을 해주어야 해서 인력 소모가 큰 작물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5. 2. 2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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