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한 간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미니오이 좋아하시나요? 채소 반찬이 많은 한국에서는 미니오이가 처음부터 인기가 있었던 것은 아닌데요. 초창기 작은 크기로 인해 미니오이 또는 스낵오이라고 불렸는데 생식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어 저칼로리 건강 간식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미니오이를 심는 농가가 늘어나 제법 많은 물량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미니오이는 일반 오이와 품종이 달라 크기, 식감, 그리고 편리성에서 차이가 있어요.

한국에 미니오이가 도입된것은 약 10년 가까이 되었는데요. 그동안 인기가 높지 않았던 이유는 문화차이 때문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오이를 김치, 장아찌, 무침, 고명 등 주로 밑반찬을 만들어 먹죠? 그래서 지금도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일반 크기의 백오이나 취청오이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샐러드용이나 건강 간식으로 미니오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또, 소인 또는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작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미니멀한 채소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니오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니오이는 보통 생으로 즐기는데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좋은 채소입니다. 특히 등산, 야외 나들이, 운동 등을 할때 간편하게 챙겨가서 먹을 수 있어 건강한 간식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미니오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니오이는 생으로도 먹지만 일반오이처럼 다재다능한 식재료예요.

마지막으로 좋은 미니오이를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미니오이를 재배농가를 방문해서 직접 확인 한 것들인데요.